이레옥
[ 마린시티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즐기는 뜨끈한 국밥 한그릇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 더샵 해운대아델리스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주요메뉴
- 곰탕 : 16,000원
- 도가니탕 : 23,000원
주차 : 주차가능
자리 : 테라스석, 내부테이블, 프라이빗룸
마린시티 중심부의 가장 부산스러운 장소!
부산 해장시리즈 두번째 이레옥이야
여기는 고객사 대리님께서 데리고 가주셨어
부산 영화의 거리, 바닷가를 느끼면서 가는 길이
참 부산스럽다, 부산답다라고 생각했어
한쪽에는 영화 장면들이 벽에 장식된 바닷가가
한쪽에는 마린시티의 고층빌딩들이 자리잡은
곳 중심부에 아침부터 영업하는,
테라스석을 가진 국밥집이 있었어
알고보니 24시간 영업이더라고
정말 이색적인 느낌일 거야
한국의 남해바다, 이국적인 고층빌딩
그리고 가장 한국스러운 국밥
테라스석 자연광이 압도적인 정취를 주는데 인테리어가 필요할까?
식당 내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적당히 깔끔하지만 국밥집 특유의 한국전통미를 놓치지 않았지
입구에서부터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느껴지게해
좌석 배치는 넉넉하게 이루어져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테라스 석에 시선을 뺏겼을뿐, 개인실과 단체실도 있어
특히, 테이블마다 정성스러운 세팅이 돋보이고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소품들이 고급스럽기 까지해
아무리 좋은 분위기라도 맛이 부족하면 추천할 수 없지! 맛은 당연!!
정갈한 맛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게 단번에 느껴지는 식당이야
맑은 곰탕국물에 든든하게 담긴 수육은 사진만 봐도 느껴질거야
국밥집 답게 깍두기와 물김치도 너무 맛있었고
어제 마신 술의 취기가 단번에 진정되는 건강한 느낌!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은은한 바다향과
살랑살랑 바닷바람이 음식의 맛을 더 고조시키는 기분
따스한 태양은 속만 따뜻한게 아니라
밖도 따뜻하게 해주는 특별한 기분이야
시간이 조금 지나면, 내가 거기서 먹은 한끼 식사가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환상이라고 믿게 만드는 분위기랄까?
꼭 한번 경험해보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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