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식당 추천

[왕십리 맛집] 모음(Moeum), 콜키지 가능, 한양대 근처 골목 이탈리안

회계사아재 2025. 5.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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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um은 한양대 근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한 이탤리언 다이닝으로, 흔한 파스타 대신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된 메뉴를 선보입니다. 오픈키친에서 셰프의 손끝을 바로 볼 수 있고, 세련된 플레이팅과 와인 페어링이 일품이라 한 번 방문하면 꼭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두 갖춘, 진짜 ‘숨은 맛집’이에요.

 


🍝 신선한 이베리코와 해산물 등 좋은 재료만 엄선해 요리합니다  
🍷 와인 콜키지 병당 2만원, 직접 가져온 와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오픈키친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사진 찍기 좋은 아늑한 공간  

 


주소 : 서울 성동구 살곶이8길 22  
영업시간 : 월~금 11:30~22:00, 토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 이베리코 갈비살 탈리아텔레 25,000원, 고등어 오일 스파게티니 19,000원, 봉골레 19,000원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콜키지 : 와인 병당 2만원  

 


Moeum 찾아가는 길 및 내부 분위기  

모음 분위기
모음 분위기


한양대역 4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카페와 편의점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2분 정도 쭉 직진하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건너면 조용한 주택가 골목이 시작됩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왼쪽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고, 그 공원을 지나면 살곶이8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길로 들어서서 1분 정도만 더 걸으면 오른쪽에 통유리창과 식물로 꾸며진 Moeum 간판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입구는 소박하지만 유리창 너머로 조명과 식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골목이 조용해서 식당 앞에 서면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고, 간판이 크지 않으니 주의 깊게 찾아야 합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는 어렵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이 가까워 차량 방문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예약하고 방문하면 직원이 이름을 확인해주며 반갑게 맞아주고, 테이블에는 작은 꽃병이나 식물 장식이 놓여 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창가석과 바 테이블, 2~4인 테이블이 아담하게 배치되어 있어 혼자 와도, 둘이 와도, 여럿이 와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오픈키친 구조라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팬에서 고등어가 구워지는 소리와 파스타 면이 삶아지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모던하면서도 따뜻하고, 조명은 밝으면서도 은은해서 저녁에는 와인 한 잔과 함께 대화 나누기 딱 좋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직원들은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요청하면 식전빵과 피클, 올리브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대화와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공간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Moeum 대표 메뉴와 맛 소개  

모음 대표메뉴
모음 대표메뉴


이곳의 대표 메뉴는 이베리코 갈비살 탈리아텔레로, 부드러운 이베리코 갈비살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넓적한 탈리아텔레 면이 진한 소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고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소스의 깊은 맛이 면에 촉촉하게 배어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고등어 오일 스파게티니는 처음엔 생소하지만 한 입 먹으면 신선한 고등어의 고소함과 올리브 오일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혀 비리지 않고 오히려 담백함이 인상적입니다. 면은 알덴테로 삶아져 탱글탱글하고, 고등어와 마늘, 허브가 어우러진 소스가 입안을 산뜻하게 감쌉니다. 봉골레는 신선한 조개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국물은 바다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면은 쫄깃하고 조개의 감칠맛과 화이트와인의 산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식전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올리브유나 소스에 찍어 먹기 딱 좋고, 곁들여 나오는 피클은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메뉴마다 플레이팅이 세련되고, 작은 허브나 식용꽃으로 장식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큽니다. 이베리코 갈비살 탈리아텔레에는 미디엄 바디의 레드 와인이, 고등어 오일 스파게티니와 봉골레에는 산미 좋은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와인 콜키지가 병당 2만원이라 직접 가져온 와인도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고, 직원에게 추천을 요청하면 음식에 맞는 와인을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계절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하고,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여러 메뉴를 나눠 먹기에 더 좋은 곳입니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수나 수제 젤라또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식사의 마무리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다 보면 셰프가 직접 테이블을 돌며 음식 맛을 체크해주는 세심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당이 아니라, 한 끼 식사에 정성과 창의성을 더해주는 곳이라 방문할 때마다 기대 이상의 만족을 안겨줍니다. 예약이 필수인 이유를 한 번만 방문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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