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 : 전홍진 교수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발행일 : 2020년 7월 15일
전홍진 교수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주변의 자극에 남들보다 더 강하게 반응하는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위한 방향, 자신의 예민함을 강점으로 활용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소개해줍니다.
교수님은 10년이 넘는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하고, 그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담았습니다.
예민함은 단순히 "예민한 성격"으로 치부될 것이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특성이며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여러번 강조합니다.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예민함을 창의성과 공감 능력으로 승화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따뜻한 책입니다.
예민함, 그 자체가 틀린게 아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예민함을 개인의 결점이 아닌 고유한 특성으로 바라보는 교수님의 따뜻한 시선이었습니다. 사회는 종종 외향적이고 활발한 극E인 사람들을 이상적인 모델로 제시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섬세함과 깊이 있는 사고력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열쇠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말해주는 동시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 또한 예민함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의 미세한 감정 변화를 알아차리고, 그 입장에서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능력은 대인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관계하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예민함을 강점으로 바꾸는 마법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예민함을 단순히 감정적인 어려움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뛰어난 집중력, 창의성, 그리고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예술, 과학,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질이 됩니다.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안내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격려해주는 사려깊은 책입니다
예민함은 잘못이 아닙니다.
고유한 강점입니다.
세상의 많은 점들은 밝은 점과 그늘 양면을 갖습니다. "예민하네~"라는 말로 덮어두고 넘어가고, 질타하기 쉬운 요즘 세상에는 더 큰 인사이트가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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