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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첫날 롯데시네마 검은수녀들 관람 후기

회계사아재 2025. 1.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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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부터 움직이진 않으니까, 근

처에서 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여유있는 아침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영화는 검은수녀들,

12번째 보조사제, 검은사제들, 사바하까지

오컬트 소재 영화는 항상 재밌었고

와이프랑 나의 취향이 맞는 장르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Ok를 받고 영화관에 방문했다.

롯데시네마 상영관 입구
롯데시네마 검은수녀들
롯데시네마 복도

 

연휴 첫날 토요일의 영화관은 한가했고,

팝콘콤보를 시키고 제일 뒷자리로 입장!

 

허준호로 시작해서, 송혜교로 이진욱으로

송혜교 배우님이 전면에 나온 것 치곤

전체적으로 배우분들이 다양하게 출연해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고

 

전여빈 배우님이 검은사제들의 강동원 배우님의

역할로 열연을 펼쳐주셨다.

 

유퀴즈에서 멜로나 계속 보여줬던 모습외의

지루하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송혜교 배우님의

얘기가 생각날 정도로, 이 영화속의 송혜교 배우님 역할은

기존 멜로 혹은 더글로리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물을 훌륭하게 해주시지 않았나 싶다.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스릴있게 봤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지만,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검은사제들 영화와

그 영화와의 비교되는 생각은 어쩔 수가 없었다.

 

마치고 나서 찾아보니,

역시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님의 영화가 아니라

권혁재 감독님의 영화였다.

다양한 기타 소재들이 포함된 것은 좋았지만

장재현 감독님이 풍성하게 표현하는 

구마장면이나 방식들에 비해 대화위주의

과정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

 

연휴의 첫 분위기를 즐겁게 가져가는데에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보인다.

 

이 영화의 프리퀄이나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남겨진 떡밥들도 있었고,

감독님은 다르긴 하지만 세계관이 연결된 부분도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이번 긴 연휴에 검은수녀들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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