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맛집] 피에세, 콜키지 가능, 퓨전 고급 중식, 블루리본

서울 한남동 피에세

‘중식 같지 않은 중식’을 표방하는 누벨 시누아(혁신 중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전통 중국 요리에 현대적인 감각과 계절의 신선함을 더해, 한 끼 식사가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한남동에서 가장 세련된 퓨전 중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바로 정답입니다.

 

🍜 섬세하고 혁신적인 중식 코스 요리의 향연, 매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와요.
🍜 와인 페어링이 예술, 중식과 와인의 환상적인 만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룸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한남동 699-36, 고메이494 B2F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대표메뉴: 런치코스 65,000원, 디너코스 165,000원, 디너숏코스 130,000원
주차: 건물 내 지하주차장 및 발렛파킹 가능
콜키지: 병당 50,000원

 

 

피에세 찾아가는 길 및 내부 분위기

피에세 분위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한남역이 아니라, 실제로는 버스 이용이 더 편리한 위치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구로 나와 한남대로를 따라 걷습니다. 한강진역에서 나와 용산구청 방향으로 약 500미터 정도 직진하면, 왼편에 나인원 한남 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인원 한남 단지 입구를 지나 고메이494 한남 건물을 찾으세요. 고메이494 입구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갑니다. 지하 2층에 내리면, 고급스러운 식료품점과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 중에서도 피에세는 단정한 간판과 세련된 외관으로 눈에 띕니다.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예약 여부를 확인하고, 넓고 조용한 복도를 따라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섭니다. 내부는 한남동의 세련된 감성이 물씬 풍기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홀에는 넓은 테이블과 고급스러운 조명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벽면은 절제된 장식과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어, 식사 내내 시선을 빼앗깁니다. 프라이빗 룸은 4인실 기준 4개가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 비즈니스 미팅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픈 키친이 아니지만, 각 코스가 나올 때마다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곁들여주니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집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옆자리 대화가 신경 쓰이지 않고, 조용한 음악이 은은하게 흐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며, 자연광이 들어오는 시간대에는 더욱 밝고 쾌적합니다. 저녁에는 조명이 더욱 아늑하게 바뀌어, 데이트나 기념일에 제격입니다. 서비스는 친절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편안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식사 중간중간 와인이나 논알콜 페어링 음료가 자연스럽게 서빙되어, 코스의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마치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한 접시 한 접시를 음미하게 됩니다.

 

 

피에세 대표 메뉴와 맛 소개

피에세 메뉴

피에세의 대표 메뉴는 런치코스와 디너코스입니다. 런치코스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지만, 주로 죽, 냉채, 대하, 스프, 메인(생선 또는 한우), 식사(면 또는 밥),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됩니다. 디너코스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아뮤즈 부쉬로 시작해, 제철 생선회와 우니, 이베리코 차슈와 호박 소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차완무시, 전복 리조토, 트러플이 가득한 스프, 그리고 메인으로 양갈비 또는 1++ 한우 스테이크가 등장합니다.
아뮤즈 부쉬는 완두콩과 하몽이 들어간 타르트, 우엉과 고기 튀김 등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깨워줍니다. 제철 생선회는 신선한 우니와 샐러드가 어우러져 바다의 향을 느끼게 해주고, 이베리코 차슈는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달콤한 호박 소스, 오이와 토마토가 밀 전병에 싸여 나와 한식과 중식, 그리고 유럽식의 조화로움을 보여줍니다.
차완무시는 일본식 달걀찜을 중국식 찻잔에 담아내는데, 표고버섯과 트러플, 치즈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전복 리조토는 부드러운 전복과 고소한 리조토, 브로콜리니, 가쓰오부시가 어우러져 바다와 땅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트러플이 듬뿍 들어간 스프에는 라비올리, 게살, 샥스핀, 말린 가리비가 들어가며, 맑고 진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메인 요리로 양갈비는 하루 동안 쯔란에 숙성시켜 잡내 없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으며,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와사비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웁니다. 한우 스테이크는 1++ 등급만을 사용해 육즙이 가득하고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식사는 계절에 따라 면이나 밥으로 제공되며, 마무리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부어 먹는 푸딩 등 세련된 디저트로 깔끔하게 끝이 납니다.
피에세의 모든 코스는 계절별로 메뉴가 바뀌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요리는 플레이팅이 아름답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창의적인 조합이 돋보입니다. 특히 중식 특유의 무거움 대신, 깔끔하고 섬세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와인 페어링은 음식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데, 트러플 향이 가득한 스프와 화이트 와인, 양갈비와 레드 와인의 조합은 잊을 수 없는 페어링 경험을 선사합니다.
논알콜 페어링도 훌륭한데, 논알콜 진토닉, 살구 주스, 직접 만든 얼그레이 콤부차 등이 각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디저트와 함께 제공되는 커피나 차도 수준급입니다. 전체적으로 한식, 일식, 중식, 유럽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의 정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 내내 감탄과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와인 페어링 추천
양갈비에는 풍부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의 레드 와인, 한우 스테이크에는 진한 바디감의 카베르네 소비뇽, 트러플 스프와 전복 리조토에는 산뜻한 산미의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면 최고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믈리에가 상주해 있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