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와인은 그야말로 '드라마' 같은 개성을 가진 와인들로 가득합니다. 리오하의 템프라니요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 우아함과 복합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리베라 델 두에로의 강렬한 템프라니요는 대륙성 기후의 열정과 구조감을 보여줍니다. 한편, 헤레스의 셰리는 건조한 대지에서 태어난 '마법사'처럼, 견과류와 짭짤한 감칠맛으로 감각을 사로잡습니다.

1. 리오하 (Rioja)
Rioja Alta
리오하 알타는 리오하 지역의 서쪽에 위치하며, 대서양의 영향을 받아 서늘하고 습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이 지역의 석회질과 점토질이 혼합된 토양은 포도나무가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고, 포도에 복합적인 풍미와 자연스러운 산도를 부여합니다. 템프라니요(Tempranillo)는 이곳에서 천천히 익으며, 체리, 플럼 같은 붉은 과일 향과 함께 바닐라와 스파이스의 풍미를 발달시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오랜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타닌과 균형 잡힌 구조감을 자랑하며, 전통적인 오크 숙성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Rioja Alta의 와인은 클래식한 스페인 와인의 전형으로 여겨지며, 우아함과 복합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페시나, 세뇨리오 데 페시나 그랑 레제르바
Pecina, Senorio de P. Pecina Gran Reserva

보데가스 에르마노스 페시나 Bodegas Hermanos Pecina
템프라니요 (Tempranillo) , 그라시아노 (Graciano) , 가르나차 (Garnacha)
루비 체리 레드에 밝고 투명하고 깊은 오렌지 앰버 컬러를 띠며, 잘 익은 과실향, 토피, 초콜렛, 가죽, 담배, 향신료의 클래식한 산화 부케가 조화롭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타닌과 좋은 발란스, 길고 벨베티한 피니시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한산더블유앤비, 25만원
몬테칠로 리제르바
Montecillo Reserva

몬테칠로 Montecillo
템프라니요 (Tempranillo) 100%
깨꿋하고 반짝이며 짙은 색감의 체리빛깔의 코어 색과 가장자리의 가넷 빛깔의 림이 감돈다. 바닐라와 블랙 과실 및 리코리스 향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으며, 단단한 구조감과 녹녹해져 우아한 타닌 긴 피니쉬가 매우 인상적이다.
금양인터내셔날, 12만원
Rioja Alavesa
리오하 알라베사는 리오하 북부에 위치하며, 바스크 지방에 속한 독특한 지역입니다. 대서양과 지중해 기후가 만나는 곳으로, 해발고도가 높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점토 토양이 포도에 미네랄 특성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템프라니요 품종이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하며 산도가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알라베사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대체로 더 가볍고 생동감 있는 스타일로, 젊은 시절에도 즐기기 좋지만 숙성을 통해 복잡한 풍미를 발달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와인은 종종 신선한 붉은 과일 향과 허브 노트를 지니며,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 레세르바
Marques de Riscal, XR Reserva

마르께스 데 리스칼 Marques de Riscal
템프라니요 (Tempranillo) , 그라시아노 (Graciano)
숙성으로 인한 벽돌빛이 감도는 진한 블랙 체리색을 띠고 감초, 시나몬, 블랙 페퍼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진한 붉은 과일향, 장기간 숙성을 통해 나타나는 매력적인 오크 향이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여전히 신선한 과일 풍미를 나타내고 탄탄한 구조감과 좋은 산도감의 균형이 뛰어나며, 매끄러운 타닌과 부드러운 발사믹 향의 긴 여운을 남기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4개월간 숙성했다.
하이트진로, 13만원
루이스 까냐스 레제르바
Luis Canas Reserva

보데가 루이스 까냐스 Bodegas Luis Canas
템프라니요 (Tempranillo) 95%, 그라시아노 (Graciano) 5%
레드베리, 자두, 체리의 아로마가 먼저 피어오르며, 그 뒤로 톡쏘는 흑후추의 아로마도 느낄 수 있다. 미디엄 바디감 정도로 타이트하지만 세련된 타닌을 지녔으며, 우아하고 좋은 길이감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크리스탈와인 5.5만원
Rioja Oriental (구 Rioja Baja)
리오하 오리엔탈은 리오하 남동부에 위치하며, 따뜻하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충적토와 점토질 토양은 가르나차(Garnacha) 품종이 번성하기에 적합하며, 이 품종은 강렬한 과일 맛과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 지역의 따뜻한 환경은 포도가 완전히 익어 농축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게 합니다. Rioja Oriental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종종 블렌딩에 사용되어 리오하 전체의 균형과 복합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지역의 와인은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스파이스 향을 중심으로 한 강렬하고 따뜻한 스타일로 표현됩니다.
꼬또 데 이마즈 그랑 레세르바
Coto de Imaz Gran Reserva

엘 꼬또 데 리오하 El Coto De Rioja
템프라니요 (Tempranillo) 90%, 그라시아노 (Graciano) 10%
수 많은 복잡 미묘한 향이 단계적으로 드러나는데, 검붉은 과일 향을 기본으로 가죽, 낙엽, 토양, 담뱃잎, 구운 햄 등의 부케가 살아 움직이듯이 느껴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흥미로운 아로마와 부케가 비강을 통해 느껴짐과 동시에 장기간 숙성된 풀-바디 와인이 해를 거듭하면서 변화하는 동안 줄 수 있는 성숙한 질감이 입 안 전체에 은은히 퍼진다.
비노에이치 9만원
온타뇬, 크리안자
Ontanon, Crianza

보데가 온타뇬 Bodegas Ontanon
템프라니요 (Tempranillo) 90%, 그라시아노 (Graciano)
블랙 체리와 발사믹 향과 더불어 스파이시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보여준다 무르익은 과일, 버터, 가죽, 송로버섯, 미네랄 등을 느낄 수 있다. 입안 전체로 꽉 찬듯한 과일 향이 부드러움과 섬세한 깊이, 세련된 산미와 함께 예술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2. 리베라 델 두에로 (Ribera del Duero)
Peñafiel
Peñafiel은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의 중심지로, 두에로 강 유역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대륙성 기후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극단적인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큰 일교차는 템프라니요(Tinto Fino) 품종이 천천히 익어 농축된 과일 맛과 강렬한 구조감을 가지게 합니다. 석회질과 자갈질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고 포도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작은 크기의 농축된 포도를 생산합니다. Peñafiel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블랙베리와 자두 같은 검붉은 과일 향과 함께 스파이스와 초콜릿 노트를 지니며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타닌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이 지역의 와인은 장기 숙성에도 적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복잡하고 깊은 풍미를 발달시킵니다.
베가 시실리아, 발부에나 넘버5 레세르바
Vega Sicilia, Valbuena No.5 Reserva

베가 시실리아 Vega Sicilia
템프라니요 (Tempranillo) 75%, 메를로 (Merlot) , 말벡 (Malbec) 25%
진한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야생 딸기, 블루베리의 풍부한 향과 민트, 타임, 라벤더 향이 함께 표현되어 아로마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매끄럽게 다듬어진 맛, 우아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별도로 재배하는 포도로 발효시킨 포도즙을 5~7개월 간 2만리터 들이 큰 오크통에서 숙성 후 15~18개월 간 오크 배럴에서 다시 숙성한다. 미국산과 프랑스산 오크를 반씩 사용한다. 3개월 간 1년 된 오크 배럴에서, 다시 큰 오크통에 옮겨 6개월 숙성시켜 병입하는 장기숙성형 와인이다.
신동와인, 신세계엘앤비 35만원
프로토스 리제르바
Protos Reserva

프로토스 Bodega Protos
템프라니요 (Tempranillo) 100%
다크 체리 빛을 띠며, 검은 과실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함께 바닐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타닌의 강도가 있으며 집중도가 좋고 산미를 약간 가지고 있어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진중한 바디감 그리고 피니쉬의 여운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동원와인플러스
Roa de Duero
Roa de Duero는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포도가 천천히 익으면서 자연스러운 산도와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모래와 점토질 토양에서 자란 템프라니요는 복합적인 풍미와 탄탄한 구조를 가지며, 숙성 후에도 신선함을 잃지 않습니다. Roa de Duero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풀바디 스타일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하며 블랙체리와 블루베리 같은 검붉은 과일 향과 함께 스파이스와 흙 내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미니오 드 핑구스, 피에스아이
Dominio de Pingus, PSI

보데가 도미니오 데 핑구스 Bodega Dominio de Pingus
템프라니요 (Tempranillo) 88%, 그르나슈 (Grenache) 12%
파워풀한 탄닌과 템프라니오 특유의 짙은 풍미를 지닌 와인이며 오크향과 부드러운 까시스향 그리고 와인의 넉넉한 볼륨감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 알파벳 23번째 글자인 'Ψ 프사이'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레이블에서 보이듯 오래된 포도나무의 모습이 형상화되었으며, 오랫동안 늙은 포도나무 덩굴로 뒤덮고 주변에는 과일만 생산했던 땅에 피터 시섹과 와인메이커인 파블로 루비오가 함께 오래된 포도나무들을 다시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그 지역 농부들과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 중국의 시진핑 주석 방한 당시 최고가의 쟁쟁한 그랑크뤼 와인들을 제치고 만찬 와인으로 선정되며 그 품질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씨에스알와인 15만원
에밀리오 모로
Emilio Moro

에밀리오 모로 Emilio Moro
틴토피노 (Tinto Fino ) 100%
양고기, 송아지요리, 육즙이 풍부한 쇠고기 요리등과 잘 어울린다.
루벵코리아 13만원
3. 프리오랏 (Priorat)
Gratallops
Gratallops는 프리오랏 지역의 중심지로 여겨지며, 따뜻하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리코레야(Llicorella)라고 불리는 독특한 점판암 기반 토양은 포도나무가 깊게 뿌리를 내리고 스트레스를 받아 농축된 풍미를 가진 포도를 생산하게 합니다. 가르나차(Garnacha)와 카리네냐(Cariñena)가 주 품종이며, Gratallops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강렬하고 농축된 과일 맛과 함께 복합적인 미네랄 풍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지역의 와인은 높은 알코올 도수와 깊고 진한 색상을 가지며 오랜 숙성을 통해 더욱 복잡해집니다.
알바로 팔라시오스, 레르미타
Alvaro Palacios, L'Ermita

보데가 팔라시오스 레몬도 Bodega Palacios Remondo
가르나차 (Garnacha) 85%,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5%, 까리네나 (Carinena) 5%
2 ha에 불과한 프리오랏 최고의 포도밭으로 수령 70년이 넘은 가르나차 품종이 카버네 소비뇽 등과 심어져 있다. 1993년 빈티지로 세계 와인계 정상에 데뷔한 스페인의 컬트 와인으로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 핑구스와 함께 가장 구하기 힘든 스페인 와인이다. 연간 생산량 3,000병에 불과하며 Young할 때도 자기표현이 대단한 와인으로 구운 빵, 블랙베리, 에스프레소, 감초, 미네랄 등의 향이 심원하며 탄닌의 느낌은 달콤하기까지 하다. 대단한 풍미의 강도를 지녔으나 잘 직조된 매끈한 실크와 같은 와인이다.
나라셀라
끌로 모가도르, 마니에테스
Clos Mogador, Manyetes

끌로 모가도르 Clos Mogador
까리나노 (Carignano) 70%, 가르나차 (Garnacha) 20%,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5%, 시라/쉬라즈 (Syrah/Shiraz) 5%
미네랄 향과 스모크향, 블루베리와 블랙커렌트 음료와도 같은 향이 어우러져 있다. 입안 가득 과일맛이 느껴지며 아주 매끄럽고 발란스가 매우 훌륭한 와인이다. 탄닌의 맛이 약하지만 약하게 느껴져오며 2년에서 3년을 두고 마시면 더 그 빛을 발할 와인이다
루벵코리아 27만원
Porrera
Porrera는 Gratallops보다 더 높은 고도에 위치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더욱 큽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포도가 천천히 익어 산도를 유지하면서도 농축된 풍미를 발달시키는 데 이상적입니다. Porrera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구조감이 뛰어나고 장기 숙성에 적합하며 블랙체리, 허브, 스파이스 같은 강렬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심스 데 포레라 클래식
Cims de Porrera Classic

심스 데 포레라 Cims de Porrera
까리네나 (Carinena) 100%
짙은 체리색을 띠고 농익은 붉은 과일향과 코코아 및 감귤류의 신선한 향이 나며 전형적인 가르나챠의 부드러운 탄닌의 스파이시함과 카레멜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
4. 리아스 바이샤스 (Rías Baixas)
Val do Salnés
Val do Salnés는 리아스 바이샤스의 심장부로 여겨지며, 대서양 해안에 인접해 있어 서늘하고 습한 해양성 기후를 자랑합니다. 이 지역의 화강암 기반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 알바리뇨(Albariño) 포도가 최적의 조건에서 자랄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알바리뇨 와인은 신선하고 높은 산도를 지니며, 독특한 미네랄 풍미가 특징입니다. Val do Salnés의 알바리뇨는 복숭아, 살구, 레몬 등의 과일 향과 함께 짜릿한 산미를 자랑하며, 때로는 소금기를 띤 미네랄 풍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은 해산물 요리, 특히 굴, 조개류, 그리고 가벼운 생선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마르 데 프라데스, 핀카 발리냐스
Mar de Frades, Finca Valinas

마르 데 프라데스 Mar de Frades
알바리뇨 (Albarino(Alvarinho))
밝고 강렬한 노란색을 띠고 자두, 배를 떠오르게 하는 향은 발삼 같은 노트와 섬세하게 밸런스를 이룬다. 입 안에서는 스파이스 느낌과 함께 좋은 바디와 구조를 보여주며 리치하면서 소프트한 텍스쳐를 갖고 있으며 스모키한 노트와 패션후르츠 그리고 마르 데 프라데스 특유의 짭쪼름한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베리타스비노 11만원
빠소 씨에이로, 알바리뇨
Pazo Cilleiro, Albarino

빠소 씨에이로 Pazo Cilleiro
알바리뇨 (Albarino(Alvarinho)) 100%
금색빛 옐로우를 띠고 시트러스류의 과실향과 흰색 과육의 과실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약간의 흰꽃의 아로마의 향이 특징적이다. 입 안에서는 엘레강스함이 느껴지며 둥글면서 신선함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와인이다.
레뱅 5만원
Condado do Tea
Condado do Tea는 리아스 바이샤스의 내륙에 위치해 있어 Val do Salnés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토양은 화강암과 점판암이 혼합되어 있으며, 사질 토양도 함께 존재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알바리뇨는 더욱 농축된 과일 향과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와인으로 표현됩니다. Condado do Tea의 알바리뇨는 열대 과일 향(망고, 파인애플)과 함께 꽃 향기를 띠며, Val do Salnés의 와인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가집니다. 이 지역에서는 알바리뇨 외에도 트레이샤두라(Treixadura)와 같은 다른 토착 품종도 재배되어 블렌딩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트리코
Trico

캄파니아 데 비노 트리코 Compania de Vinos Trico
알바리뇨 (Albarino(Alvarinho)) 100%
초록 색상이 감도는 아름다운 황금 노랑 색상을 띠는 와인으로 맑고, 밝고 강렬하며아름다운 잔 흐름(viscosity,tear)를 갖고 있다.솔직하고 강렬한 와인의 향이 느껴지는 이 와인은 매실, 열대 복숭아, 자두, 파인애플 및 패션 푸르츠 향이 가미된 신선한 그린 애플 향이 지배적이며, 신선한 감귤 향이 뒤 따른다.이 외에도 흥미로운 향이 과일향과 어우러져 다양한 향을 표현 해 내고 있다. 섬세한 풀향과 발사믹 향은 상쾌한 향과 함께 느껴지기도 한다. 입안에서는 약간의 유질감이 느껴지고, 훌륭한 산도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긴 여운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5. 헤레스 (Jerez)
Jerez de la Frontera
Jerez de la Frontera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뜨겁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알바레사(Albariza)라고 불리는 백악질 토양입니다. 이 토양은 수분을 잘 보존하여 건조한 기후에서도 포도나무가 생존할 수 있게 해주며, 팔로미노(Palomino) 품종으로 만든 셰리(Sherry)에 독특한 미네랄 감을 부여합니다. Jerez de la Frontera에서 생산되는 셰리는 플로르(Flor) 효모층 아래에서 숙성되어 피노(Fino)와 아몬티야도(Amontillado) 같은 독특한 스타일로 완성됩니다. 이 와인들은 견과류, 말린 과일, 그리고 짭짤한 감칠맛을 가진 복잡한 풍미를 자랑하며, 타파스와 같은 스페인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루스토, 올로로소 돈 누뇨 솔레라 레세르바
Lustau, Oloroso Don Nuno Solera Reserva

루스토 Lustau
팔로미노 (Palomino) 100%
효모막 없이 바로 산화해 12년간 숙성한 풀 바디 스타일의 드라이 셰리. 금빛이 감도는 브론즈 색을 갖고 있으며 견과류 향과 나무의 스모키한 아로마가 두드러진다. 다크초콜릿처럼 쌉쌀한 맛과 은은한 호두 향, 균형을 잡아주는 산미가 훌륭하다. 알코올 도수 20%의 드라이한 올로로소 셰리 와인이다.
신세계엘앤비 5만원
곤잘레스 비야스, 티오 페페 엔 라마
Gonzalez Byass, Tio Pepe en Rama

곤잘레스 비야스 Gonzales Byass
팔로미노 (Palomino)
선명한 금빛을 띠며, 이스트, 신선한 빵, 올리브, 오렌지 껍질, 구운 견과류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아몬드 풍미와 매력적인 플로르향이 느껴지는 신선한 맛의 셰리로 상쾌하면서 긴 피니시를 남기는 와인이다.
문도비노 7만원
Sanlúcar de Barrameda
Sanlúcar de Barrameda는 대서양과 과달키비르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Jerez de la Frontera보다 더 서늘하고 습도가 높습니다. 이 독특한 미기후는 만사니야(Manzanilla) 셰리 생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알바레사 토양에서 자란 팔로미노 포도로 만든 만사니야는 피노 셰리와 유사하지만, 해안의 영향으로 인해 더 가볍고 신선하며 독특한 짠맛을 가집니다. Sanlúcar de Barrameda의 만사니야는 가벼운 바디감과 섬세한 아몬드, 카모마일 향, 그리고 미묘한 바다 향기로 유명합니다. 이 와인은 특히 해산물, 특히 생선 튀김이나 조개류와 잘 어울립니다.
크림 이레다 데 이달고
Cream Heredad de Hidalgo

보데가스 히달고 라 히타나 Bodegas Hidalgo-La Gitana, S.A.
팔로미노 (Palomino) , 페드로 히메네스 (Pedro Ximenez)
진한 호박색을 띠고, 깊고 진한 견과류 풍미와 마른 과일향이 느껴진다. 입안 가득 따뜻하며 부드러운 풍미가 기분 좋게 퍼지며 견과류, 달콤한 건포도, 스모키한 아로마가 뒤따른다.
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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