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인은 단순히 마시는 술이 아니라, 삶을 축제로 만드는 열정 그 자체입니다. 햇살이 쏟아지는 언덕과 바람이 춤추는 해안가에서 탄생한 이 와인은, 지역마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미각을 사로잡으며 마치 한 편의 오페라처럼 웅장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 잔을 기울이는 순간,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랑이 당신의 감각을 물들여 매혹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
피에몬테 (Piemonte)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알프스 산맥과 인접해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지만 낮과 밤의 큰 일교차가 포도의 천천히 익음을 돕습니다. 석회질 점토와 모래가 섞인 토양은 네비올로(Nebbiolo) 품종에 복합성과 구조감을 부여하며, 이 지역은 이탈리아의 "부르고뉴"로 불릴 정도로 품질 중심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피에몬테는 DOCG 등급을 다수 보유한 지역으로, 바롤로(Barolo),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아스티(Asti)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바롤로 (Barolo)
바롤로는 피에몬테의 왕관 보석으로 불리며, '와인의 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비올로(Nebbiolo) 품종 100%로 만들어지며, 강렬한 타닌과 높은 산도를 특징으로 합니다. 바롤로는 장기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며 최소 38개월 동안 숙성되어야 하고, 그중 18개월은 나무통에서 숙성됩니다. 체리, 장미, 타르 향이 두드러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잡하고 우아한 풍미를 발달시킵니다. 전통적으로 대형 오크통에서 숙성되었으나 현대에는 작은 프랑스산 오크통을 사용하여 타닌을 부드럽게 조절하고 복합미를 강화합니다.
비에티, 바롤로 '로케
'Vietti, Barolo 'Rocche'
비에티 Vietti
네비올로 (Nebbiolo) 100%
석류빛의 붉은 색과 강하고 복합적인 오크향과 초콜릿의 향이 느껴지며, 구조가 견고하고 풍부한 맛의 전형적인 바롤로 와인이다.
루벵코리아, 36만원
피오 체사레, 바롤로
Pio Cesare, Barolo
피오 체사레 Pio Cesare
네비올로 (Nebbiolo) 100%
붉은 뉘앙스가 도는 가넷. 붉은 체리의 아로마와 제비꽃, 마른 낙엽, 흙내음이 느껴지고, 체리, 호두, 아몬드의 풍미와 섬세하고 촘촘하게 느껴지는 타닌을 가진 와인이다.
씨에스알와인, 25만원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리제르바 몬포르티노
Giacomo Conterno, Barolo DOCG Riserva Monfortino
지아코모 콘테르노 Giacomo Conterno
네비올로 (Nebbiolo) 100%
화사한 민트향과 스모키한 송로 버섯, Earthy한 느낌의 와인이다. 입 안에서는 와일드 베리의 뉘앙스, 시간이 지나면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향과 맛이 감돈다. 감히 바롤로 중의 바롤로로 칭하며, 몬포르띠노 자체가 하나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정도로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와인이다.
루벵코리아, 3백만원대
브루노 지아코사, 바롤로
Bruno Giacosa, Barolo
부르노 지아코사 Bruno Giacosa
네비올로 (Nebbiolo) 100%
선명한 가넷 컬러를 띠며, 자두, 체리, 찻잎의 향이 특징적이다. 입 안에서는 생동감 있는 산도와 달콤한 과일 풍미, 그리고 뛰어난 구조감과 단단함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에노테카코리아, 75만원
주세페 리날디 바롤로
GIUSEPPE RINALDI BAROLO
쥐세페 리날디 Giuseppe Rinaldi
네비올로 (Nebbiolo) 100%
쥬세페 리날디는 지아코모 콘테르노(Giacomo Conterno)와 함께 전통파 바롤로의 대표주자로 여겨지는 생산자로, 약 30여 년 전부터 바롤로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현대화의 열풍 속에서도 유행과 관계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전통적인 스타일의 바롤로를 생산해왔습니다.
100만원대
바르바레스코 (Barbaresco)
바르바레스코는 바롤로와 같은 네비올로 품종으로 만들어지지만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후에서 생산됩니다. '와인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바롤로보다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체리와 꽃 향이 두드러지며 비교적 빨리 숙성됩니다. 최소 숙성 기간은 24개월이며 그중 9개월은 나무통에서 숙성됩니다.
라 까노바, 바르바레스코 몬테스테파노
La CaNova, Barbaresco Montestefano
라 까노바 La CaNova [La Ca'Nova]
네비올로 (Nebbiolo)
강렬한 과실의 풍미, 신선한 산도와 좋은 구조감으로 미각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입 안에서는 잘 익은 체리와 자두, 오렌지 껍질, 향신료, 담배, 가죽, 스모크 및 감초의 향이 길게 이어지는 와인이다.
호메오와인갤러리, 18만원
가야, 바르바레스코
Gaja, Barbaresco
가야 Gaja
네비올로 (Nebbiolo) 100%
짙은 석류빛을 띠며, 바이올렛 꽃향기와 산딸기, 라즈베리, 오렌지의 향이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달콤한 탄닌과 기분 좋은 산도가 어우려진 화려한 피니시가 돋보이는 미디엄-풀 바디의 와인이다.
신동와인, 에노테카코리아 65만원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바르바레스코
Produttori del Barbaresco, Barbaresco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Produttori del Barbaresco
네비올로 (Nebbiolo) 100%
신선한 붉은 과실의 향에 향신료, 가죽의 뉘앙스가 퍼진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타닌감이 일품인 와인이다.
에노테카코리아, 10만원
토스카나 (Toscana)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언덕과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산지오베제(Sangiovese) 품종을 중심으로 한 레드 와인 생산으로 유명하며, 키안티(Chianti),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같은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합니다. 따뜻한 일조량과 석회질 점토 토양은 산지오베제 품종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카제 바쎄 솔데라
CASE BASSE SOLDERA
카제 바쎄 Case Basse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천연효모와 배양효모를 함께 이용해서 슬로베니아 오크 통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만 발효를 30일 동안 진행. 짙은 루비 가넷의 색상과 함께 말린 과일, 발사믹 허브의 아로마가 타르, 감초의 부케와 어우러져 있다. 입안에서의 잘 익은 사과와 섬세한 산딸기의 풍미가 힘찬 산미와 조화를 이루며 잘 잡힌 구조를 보여주는 와인이다. 슬로베니아 오크통에서 70개월 숙성했다.
에노테카코리아, 100만원대
슈퍼투스칸
슈퍼 투스칸(Super Tuscan)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혁신적이고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와인은 기존 이탈리아 와인법(DOC/DOCG)의 엄격한 규정을 따르지 않고, 보르도 품종(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등)과 토스카나의 전통 품종(산지오베제)을 혼합하거나 독창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초의 슈퍼 투스칸은 사시카이아(Sassicaia)로, 1968년에 출시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어서 티냐넬로(Tignanello)와 솔라이아(Solaia) 같은 와인이 등장하며 "비노 다 따볼라(Vino da Tavola)"라는 최하위 등급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명성으로 시장을 혁신했습니다[1][2]. 슈퍼 투스칸은 풍부한 과일 향, 복합적인 풍미, 긴 숙성 잠재력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대부분 IGT 등급을 받으며 세계적인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테누타 산 귀도, 사씨카이아
Tenuta San Guido, Sassicaia
테누타 산 귀도 Tenuta San Guido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이태리 와인 산지의 중심이며 3대 와인 산지 중 하나인 투스카나에서 태어났다. 이태리의 와인 등급 체계 중 가장 고급인 DOCG 를 뛰어넘어, 더욱 고급 와인으로 불리 우는 것이 바로 슈퍼 투스칸(Super Tuscan)인데, 사시까이아는 최초의 슈퍼 투스칸으로 1968년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이미 세계 100대 명품 와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태리에서 값비싼 와인으로 도 유명하다.
에노테카코리아, 100만원 이내
솔라이아
Solaia
마르께시 안티노리 Marchesi Antinori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 산지오베제 (Sangiovese)
체리와 블랙 커런트의 풍부한 향기와 함께 오크향이 느껴진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맛과 뛰어난 밸런스, 우아한 타닌을 가진 최고급 레드 와인이다.
신세계엘앤비, 금양인터내셔널 등 70만원대
오르넬라이아
Ornellaia
오르넬라이아 Ornellaia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45%, 메를로 (Merlot) 38%,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10%, 쁘띠 베르도 (Petit Verdot) 7%
깊은 루비색을 띠고 풍성하고 잘 익은 과실 풍미가 스파이시한 노트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50만원대
티냐넬로
Tignanello
마르께시 안티노리 Marchesi Antinori
산지오베제 (Sangiovese) ,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붉은 루비빛과 농익은 과일의 풍부한 향기와 오크 풍미를 지니고 있다. 벨벳 같은 타닌이 입안을 꽉 채워주며 탄탄한 구조와 긴 여운이 뛰어난 장기 숙성용 최고급 레드 와인이다.
20만원대
키안티 클라시코 (Chianti Classico)
키안티 클라시코는 토스카나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DOCG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산지오베제 품종이 주재료입니다(최소 80%). 붉은 과일 향과 스파이스 노트가 특징이며 강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타닌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안티 클라시코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특성을 가지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안티노리,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Antinori, Villa Antinori Chianti Classico Riserva
마르께시 안티노리 Marchesi Antinori
산지오베제 (Sangiovese) , 기타 품종 (Other Grapes)
아름답고 진한 붉은색. 오크와 톡 쏘는 듯한 페퍼향과 함께 시나몬, 정향의 스파이시한향과 함께 체리, 베리 등의 붉은 과일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쳐와 복합적인 느낌, 지속적인 피니쉬가 어우러진 와인으로 전반적으로 균형감이 훌륭한 와인이다. 14개월 오크통 숙성, 병입 후 12개월 숙성하였다.
4만원대
카스텔로 디 아마, 산 로렌조 키안티 클라시코 그랑 셀렉지오네
Castello di Ama, San Lorenzo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카스텔로 디 아마 [까스텔로 디 아마] Castello di Ama
산지오베제 (Sangiovese) 80%, 말바시아 네라 (Malvasia nera) , 메를로 (Merlot) 20%
생동감 있고 강렬한 루비색상, 역동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독특한 느낌의 와인으로 그 안에 앵두, 딸기, 장미 등의 향과 우거 진 숲의 향기가 녹아들어 있다. 여운이 길지만 탄닌이 피어오르기 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잘 만들어진 와인이다.
에노테카코리아, 17만원
리카솔리, 론치코네 키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
Ricasoli, Roncicone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리카솔리 Ricasoli
산지오베제 (Sangiovese)
히비스커스, 오렌지 껍질, 제비꽃, 라벤더, 얼그레이, 정향, 토바코, 얼씨(Earthy)한 뉘앙스까지 모두 담아냈다. 입 안에서는 우아하면서도 구조적인 타닌감과 산뜻한 산미 그리고 길고 복합미 있는 피니쉬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산지오베제 와인 중에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최상급 키안티 클라시코의 명성을 맛으로 증명하는 와인이다.
금양인터내셔날, 11만원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오로 끼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
Ruffino, Riserva Ducale Oro Chiant Classico Gran Selezione
루피노 Ruffino
산지오베제 (Sangiovese) , 메를로 (Merlot) ,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이 와인은 처음 토스카나 와인을 상징하는 체리, 자두, 바이올렛 꽃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입안에서는 초콜릿과 시나몬의 향이 느껴지며 매우 균형이 잘 잡힌 풀바디한 와인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타닌과 산도가 우아하게 잘 균형을 이루며 피마무리를 길게 유지해주는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21만원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 비냐 데 소르보
Fontodi,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Vigna del Sorbo
폰토디 Fontodi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진한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잔에 따르자마자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서양자두 등 검붉은 과일의 진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충분히 잘 익은 포도 고유의 진한 맛과 잘 다듬어진 탄닌 맛, 섬세한 느낌의 산미가 일품이다.
신세계엘앤비, 12만원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Brunello di Montalcin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토스카나 남부 몬탈치노 지역에서 생산되며 산지오베제 그로소(Sangiovese Grosso) 품종으로 만들어집니다. 해발 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석회질 점토가 풍부합니다.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가 포도의 천천히 익음을 돕고 강렬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발달시킵니다. 브루넬로는 최소 5년 동안 숙성되어야 하며 그중 2년은 나무통 숙성을 해야 합니다. 체리, 스파이스, 가죽 향이 특징이며 오랜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스텔로 반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Castello Banfi, Brunello di Montalcino
반피 Banfi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매혹적인 루비 레드 칼라로 자두와 잘익은 체리, 커피, 리큐르, 타바코의 복합적인 아로마의 풀바디한 와인으로 생생한 산도감으로 인해 지속적 여운을 주는 와인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감초, 스파이시한 맛이 잘 어우러진 풀바디한 와인으로 부르넬로의 리더인 반피가 생산하는 명실공히 반피를 대표하는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10만원 이내
라 포데리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La Poderina, Brunello di Montalcino
테누테 라 포데리나 -사이아그리콜라 소속 Tenuta La Poderina -Saiagricola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선명한 적색을 띠고 있으며 스파이시 한 레드 베리, 체리의 완고한 느낌이 코에 느껴진다. 실키하고 유연하면서도 달콤하고 검붉은 체리 향이 난다. 특별한 육질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매혹적이고 절제된 달콤함과 다소 부드러운 타닌과 긴 끝 맛을 제공한다.
레뱅, 23만원
루체 델라 비테,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Luce Della Vite, Brunello di Montalcino
루체 델라 비테 Luce Della Vite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강렬한 루비색. 잘 익은 과일, 건조시킨 자두, 야생 블랙 베리에서 복합적인 스파이스 향과 꽃 향기로 이어지는 복잡 미묘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바삭한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이 적절한 구조감을 형성하는 와인이다.
신동와인, 29만원
비온디 산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Biondi Santi, Brunello di Montalcino Reserva
비온디 산티 Biondi Santi
산지오베제 (Sangiovese) 100%
짙은 루비 색상에 말린 장미꽃의 향과 함께 오감을 감싸주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과 풍미가 놀라울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 정교한 구조감에 탄닌과 산도의 완벽한 균형은 이 와인이 100년이 지나도 완벽한 모습을 갖추도록 해준다. 최적의 상태로 음용하기 위해서는 시음 일주일 전부터 병을 세워 보관해서 침전물을 아래로 가라앉히고, 시음 8시간 전에 병을 열어 두어야 한다.
나라셀라 등, 120만원
베네토 (Veneto)
베네토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하며 아드리아 해와 알프스 산맥의 영향을 받습니다. 온화한 기후와 석회질 점토 토양은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데 적합합니다. 베네토는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Amarone della Valpolicella), 소아베(Soave), 프로세코(Prosecco)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Amarone della Valpolicella)
아마로네는 아파시멘토(Appassimento) 방식으로 말린 포도를 사용하여 농축된 풍미를 가진 풀바디 스타일의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건포도, 초콜릿, 스파이스 향이 두드러지며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Zenato,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
제나토 아지엔다 비티비니콜라 SRL Zenato Azienda Vitivinicola SRL
코르비나 (Corvina) , 론디넬라 (Rondinella) , 오세레타 (Oseleta)
깊고 오묘한 짙은 가넷색을 띠고, 무화과, 건자두, 견과류 향과 더불어 카카오, 바닐라 향이 느껴진다. 충분한 타닌감과 기분 좋은 산도가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마로네의 가장 큰 특징들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풍부한 바디감이 입 안에서 오랫동안 느껴지는 와인이다.
18만원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Tommasi,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
토마시 Tommasi
코르비나 베로네제 (Corvina Veronese) 50%, 론디넬라 (Rondinella) 30%, 코르비노네 (Corvinone) 15%, 오세레타 (Oseleta) 5%
진한 루비 레드 컬러에 은은한 가넷빛이 감돈다. 잘 익은 체리와 자두와 같은 과일의 농밀함이 우아하게 펼쳐지며, 말린 과일향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부드럽고 복합적인 미감의 풀바디 와인이다.
금양인터내셔날, 20만원
소아베 (Soave)
소아베는 화산암 기반 토양 덕분에 신선하고 미네랄리티가 뛰어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합니다. 가르가네가(Garganega) 품종으로 만들어진 소아베는 레몬과 흰 꽃 향이 특징이며 가벼운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삐에로판, 소아베 클라시코 깔바리노
Pieropan, Soave Classico Calvarino
삐에로판 Pieropan
가르가네가 (Garganega) 70%, 트레비아노 (Trebbiano) 30%
창백한 볏짚 색을 띄며 숙성될수록 금빛으로 변하고 레몬, 체리, 여러가지 꽃 향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드라이하면서 우아하게 균형 잡힌 맛이 느껴진다. 미네랄이 많이 느껴지며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7만원 이내
'🍷좋은 와인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5대 샤또: 와인의 황금 기준 (0) | 2025.04.04 |
---|---|
[부르고뉴 와인] 샤블리, 꼬뜨드뉘, 꼬뜨드본 등 특징 및 와인추천 (2) | 2025.03.29 |
[스페인 와인] 리오하, 리베라 델 두에로, 프리오랏 등 특징과 주요 와인추천 (4) | 2025.03.29 |
[미국 와인]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기후와 품종, 대표와인 추천 (3) | 2025.03.28 |
'와인픽스'에서 만나는 나라셀라가 수입하는 최고급와인 (0)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