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식당 추천

[금호 맛집] 키친오늘, 콜키지가능, 단골많은 다국적 퓨전 다이닝바

회계사아재 2025. 5.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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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오늘은 금호동 언덕길 골목에 숨은, 예약 전쟁이 치열한 다국적 퓨전 다이닝바입니다. 매달 바뀌는 메뉴와 사장님의 정성, 그리고 술과 어울리는 감각적인 요리로 단골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한 번 방문하면 “이 집, 꼭 다시 와야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진짜 숨은 맛집입니다.

 


🍣 매달 바뀌는 메뉴와 신선한 재료,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요리  
🍷 와인과 함께하는 페어링, 콜키지도 가능해 취향껏 즐길 수 있는 술집  
🌿 아기자기한 소품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프라이빗한 분위기  

 


주소 : 서울 성동구 장터5길 9-1 지1층  
영업시간 : 월~토 18:00~22:00,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 모듬회한상(소) 50,000원, 성게어란 파스타 28,000원  
주차 :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매장 내 주차 불가)  
콜키지 : 가능(사전 매장 문의)

 


키친오늘 찾아가는 길 및 내부 분위기  

키친오늘 분위기
키친오늘 분위기

 


금호역 1번 출구로 나와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넓은 도로가 펼쳐지고, 도로를 따라 금남시장 방향으로 3분 정도 쭉 걸으면 금남시장이 보입니다. 시장을 지나 골목길로 들어서면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골목을 따라 2분 정도 더 걸으면 왼쪽에 키친오늘의 작은 간판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입구는 소박하지만 유리문 너머로 따뜻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보여 이미 기대감이 쌓입니다. 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매장에 도착하는데, 내부는 15석 내외의 아담한 공간으로 홀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에 좋고, 프라이빗 룸은 소규모 모임이나 특별한 날에 더욱 어울립니다.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소품과 식물, 그리고 벽면에 진열된 다양한 와인과 주류가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조명은 은은하게 어둡게 맞춰져 있어 저녁에는 더욱 아늑하고,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아 식사와 술자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직원은 사장님 한 분이 직접 음식과 서빙을 모두 하시는데, 친절한 설명과 센스 있는 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미리 세팅된 테이블에서 바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고, 테이블마다 작은 꽃병이나 식물 장식이 놓여 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차는 매장 내 주차가 불가하지만, 인근 대도주차장 등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매달 말일 오후 12시에 오픈되며, 주말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대화와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공간입니다.

 


키친오늘 대표 메뉴와 맛 소개  

키친오늘 메뉴
키친오늘 메뉴

 


키친오늘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듬회한상(소)은 신선한 회와 함께 감태에 싸 먹는 별미가 일품입니다. 회는 사장님이 직접 숙성시켜 내놓는 것으로, 신선함과 감칠맛이 살아 있어 입안에서 녹아내립니다. 감태에 싸 먹으면 바다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소주나 와인과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성게어란 파스타는 성게와 어란, 크리미한 소스가 어우러진 메뉴로, 비리지 않은 고소함과 감칠맛이 살아있어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갑니다. 면은 알덴테로 삶아져 쫄깃하고, 소스가 면에 촉촉하게 배어 있어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파스타는 양이 넉넉해 여러 명이 나눠 먹기에도 좋고, 술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달 바뀌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구 파스타는 진한 소스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풍미가 깊고, 우삼겹 그릴드 샌드위치는 육즙 가득한 고기와 바삭한 토스트, 치즈가 어우러져 한 입에 쏙 들어갑니다. 샌드위치는 기름진 육즙과 씨겨자, 피클이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주고, 매운소스와 타바스코를 곁들이면 한층 더 맛있습니다. 반찬으로는 다양한 밑반찬과 샐러드가 제공되어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식사의 마무리로 북어국이나 감태국 등 깔끔한 국물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마지막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와인은 모듬회한상이나 성게어란 파스타와 산미가 좋은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아주 잘 어울리며, 콜키지도 가능해 직접 가져온 와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추천해주는 와인 페어링도 인상적이며, 술을 곁들여 먹으면 요리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하고, 다양한 요리를 나눠 먹으며 술과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한 번 방문하면 다음엔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진짜 숨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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