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본앤브레드, 콜키지프리, 마장동 한우 오마카세 끝판왕

본앤브레드는 마장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우 오마카세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한우 다이닝입니다. 40년 넘는 한우 전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급 한우 부위와 세련된 한식 코스요리가 어우러진 공간이죠. 한 번 방문하면 “내가 고기를 이렇게 먹고 있었다니”라는 자각이 절로 들 정도로, 고기 본연의 맛과 서비스, 분위기가 모두 특별합니다.

 

🥩 마장동 최상급 한우, 부위별로 맛보는 오마카세의 진수  
🍷 와인 1병 무료(칠링, 디캔딩 별도), 고기와 와인의 환상 페어링  
🖤 미쉐린 가이드 선정,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절한 발렛 서비스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장로42길 1  
영업시간 : 12:00~22:15, 브레이크타임 15:00~18:00, 화요일 휴무  
대표메뉴 : 꽃등심 100g 48,000원, 안심로스 100g 50,000원, 살치살 100g 60,000원  
주차 : 발렛 서비스(일반 주차도 가능)  
콜키지 : 와인 1병 무료(칠링, 디캔딩 별도), 기타 주류 병당 5만원

 

본앤브레드 찾아가는 길 및 내부 분위기  

본앤브레드 분위기

마장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마장동 축산물시장이 보이고, 골목을 따라 약 3분 정도 쭉 걸으면 마장로42길이 시작됩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에 본앤브레드의 간판이 눈에 띄게 자리하고 있고, 입구는 넓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와인으로 가득 찬 벽면과 함께 친절한 직원이 맞이해주며,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4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어 각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지하 1층은 한우 오마카세와 스피키지, 2층은 캐주얼 다이닝, 3층은 프라이빗 코스요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은 세련된 오마카세 공간으로, 각 테이블마다 고급스러운 식기와 촛불 세팅이 되어 있어 특별한 날에 더욱 어울립니다. 2층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원하는 부위를 주문해 먹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넓은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은 소규모 모임이나 기념일에 딱 맞는 프라이빗 룸으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은은하게 어둡게 맞춰져 있어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벽면에는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어 술을 곁들여 식사하기에 좋습니다. 직원들은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소중한 날에는 초를 꽂아주는 센스도 빛납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옆자리와의 간섭 없이 오롯이 내 식사에 집중할 수 있고,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미리 세팅된 테이블에서 바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아 조용한 대화와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하고, 발렛 서비스가 있어 차량 방문도 편리합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면 셰프가 직접 안내해주고, 메뉴와 술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줍니다.

 

본앤브레드 대표 메뉴와 맛 소개  

본앤브레드 메뉴

 

본앤브레드의 대표 메뉴인 꽃등심은 고소함과 육즙이 살아있는 최상급 한우 부위로, 얇게 썰어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안심로스는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일품인데, 트러플 오일이나 소금과 함께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이 극대화됩니다. 살치살은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부위로, 구워서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지고, 술과의 페어링도 환상적입니다. 오마카세 코스에서는 다양한 한우 부위가 차례로 제공되는데, 안심, 샤토브리앙, 채끝, 치마살, 안심추리 등 각 부위마다 특별한 소스와 함께 나와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샤토브리앙은 트러플을 얹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채끝은 유자 머스터드와 곁들여 상큼함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치마살은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고, 안심추리는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삼각살은 트러플 오일과 유자로 양념되어 상큼하고 감칠맛이 살아있고, 부채살은 일본식 야키니쿠 타레로 양념해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반찬으로는 궁채, 쌈채소, 토하젓, 청어알젓 등이 제공되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사골국과 갈비, 쌈채소와 쌈장도 곁들여져 식사의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디저트로는 가츠샌드와 브리오슈, 갈비, 사골국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식사의 마무리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와인은 꽃등심, 안심로스, 살치살 등 다양한 고기 부위와 미디엄 바디 이상의 레드 와인이 아주 잘 어울리며, 콜키지로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되어 직접 가져온 와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위스키나 사케 등 기타 주류는 병당 5만원의 콜키지가 적용되며, 직원에게 추천을 요청하면 음식에 맞는 술을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해 배부르면서도 질리지 않고, 다양한 고기 부위와 반찬, 술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한 번 방문하면 다음엔 어떤 고기 부위를 맛볼지 기대하게 만드는, 진짜 마장동 한우 오마카세의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