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김씨뜨라또리아
[ 이탈리아 가정식 음식과 와인이 있는 블루리본 레스토랑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6 2층
영업시간 : 월, 수-토 11:30~21:00, 일 11:30~20:00,
화 휴무, 15:00~17:30 휴식
대표메뉴
- 아란치니 19,000원
- 가지 라자냐 25,000원
- 감자뇨끼 25,000원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서촌 골목길에서 만난 작은 손짓 西村金氏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남짓 걷게 되면 만날 수 있습니다. 통인시장을 지나 자하문로9길로 들어서면 서촌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나타납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편 2층에 자리 잡은 아담한 간판과 西村金氏라고 써있는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서촌스러운 입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와인과 나무의 따스함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
20석 규모의 아담한 공간은 우드톤의 가구와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한쪽 벽면의 와인 셀러가 이탈리아 현지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2-4인용 테이블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데이트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서는 서촌의 고즈넉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룸 공간은 업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식사 장소는 없지만,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딱 이탈리안 집밥을 먹는 분위기로 좋습니다. 편안하고 캐쥬얼한 만남을 이 장소에서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성으로 빚어내는 정통 이탈리안의 맛
사람들이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시칠리아 전통 스트리트 푸드인 아란치니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라이스볼에 수제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내어 입맛을 돋웁니다.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고 하시는 감자 뇨끼 알라 소렌티나는 모차렐라 치즈와 바질을 더해 오븐에 구워내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수제 생면으로 만드는 파스타도 이곳의 자랑으로, 특히 정통 로마식 카르보나라와 신선한 조개와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봉골레 모두 엄지척할 맛이었습니다.
30여 종의 이탈리아 와인 리스트도 구비되어 있어 글라스 와인부터 메뉴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즐기실 수 있으니 이탈리안 와인을 곁들여 분위기 있는 식사시간을 가져보세요.
이탈리아에서 집밥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탈리아 집에 초대받아 식사를 하면 딱 이 기분이지 않을까 하는 식당이 서촌에 있습니다. 주말에 서촌의 미술관을 방문하고 이탈리안 요리에 와인을 기울이며 감상평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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