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스시서정, 콜키지가능, 합리적 가격의 정갈한 오마카세

스시서정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포레나영등포센트럴 상가 2층에 자리한 오마카세 전문 스시집입니다. 신선함과 정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죠. 점잖은 분위기 속에서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스시를 한 점씩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 신선함이 살아있는 네타와 부드러운 샤리의 환상적 조화    
💰 합리적 가격에 만나는 프리미엄 오마카세의 만족감  
😊 친절한 셰프의 설명과 세련된 분위기로 완성되는 특별한 식사 경험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0길 20, 포레나영등포센트럴 상가동 2층 228호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대표 메뉴 : 런치 오마카세 39,000원, 디너 오마카세 77,000원, 휴일 오마카세 77,000원   
주차 : 매장 실내주차장을 이용
콜키지 :  와인 병당 2만원, 위스키 병당 5만원

스시서정 찾아가는 길 및 내부분위기

스시서정 분위기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포레나영등포센트럴 상가가 보입니다. 출구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20미터 정도만 걸으면 대로변에 상가 입구가 나옵니다. 상가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 있지만, 스시서정은 2층에 위치해 있으니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2층에 올라서면 상가 복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세요. 228호를 찾는 표지판이 곳곳에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 됩니다. 복도 끝자락, 유리문 너머로 세련된 간판이 보이면 그곳이 바로 스시서정입니다. 입구 앞에는 예약 손님을 위한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혹시 일찍 도착하셔도 편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셰프의 손길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바 좌석과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은은하고 따뜻해 식사 내내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곳곳에 일본풍 소품이 세련되게 배치되어 있어, 마치 도쿄의 작은 스시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 좌석에 앉으면 셰프가 직접 스시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식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집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 주변 손님들과의 거리감이 적당하고, 대화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정돈된 인테리어 덕분에 중요한 모임이나 가족 식사,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식기와 물수건, 젓가락 등도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어 첫인상부터 신뢰가 갑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혼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오마카세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메뉴와 코스의 흐름을 설명해주어 처음 방문한 분도 어렵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셰프의 세심한 배려와 응대가 인상적이어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분 좋은 경험이 이어집니다.

 

스시서정 대표메뉴와 맛

스시서정 메뉴

 

런치 오마카세는 39,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스시와 요리가 차례로 등장합니다. 첫 스타터로 부드러운 차완무시가 나오는데, 표고버섯의 향긋함과 계란의 촉촉함이 입맛을 깔끔하게 열어줍니다. 이어지는 참돔 스시는 숙성이 잘 되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샤리의 간은 세지 않아 네타의 풍미를 자연스럽게 살려줍니다. 참치 붉은살, 아카미는 큼지막하게 올려져 있어 한 점만으로도 입안 가득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잿방어나 전갱이 등 계절에 따라 바뀌는 등푸른 생선 스시는 신선함이 살아 있고, 마늘이나 실파 등 가니쉬가 더해져 깔끔한 뒷맛을 남깁니다. 임연수 구이 덮밥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으로, 밥과 생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달마새우 스시는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며, 생강채와 간장을 곁들이면 감칠맛이 한층 살아납니다. 전체적으로 코스의 흐름이 매끄럽고, 각 스시마다 셰프가 직접 설명을 곁들여주어 이해와 감상의 깊이가 더해집니다. 양이 넉넉하게 제공되어 식사 후에는 포만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마지막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기분 좋은 식사가 완성됩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구성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스시와 함께 곁들이는 와인으로는 산뜻한 소비뇽 블랑이나 드라이한 리슬링을 추천드리는데, 신선한 생선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와인의 산도와 시트러스 향이 스시의 감칠맛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동서양의 미식이 한자리에 만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스시서정은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 가격, 세련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갖춘 영등포 오마카세의 숨은 진주입니다. 점잖은 미식가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