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수험생활] 2차공부 필승전략, 엉덩이 싸움 투자한 만큼이라도 점수받자!

회계사 2차 수험

 

1차 수험생활에 지친 마음은 너무 이해가되
나도 그랬고, 내가 본 다들 그랬으니까
그런데, 1차 시험끝나고 2차 시험까지
기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
 
특히 5과목을 다 합격수준으로 올리려면
정말 정공법말곤 쉽지않겠다는 생각을 했어
1차 때처럼 강의를 두 명 교수걸 듣는다던가
기본서 3권을 동시에 본다던가 하는건 꿈꾸기가 어렵지
 
다만 내가 할 수 있는건 강의 한번에 최대한의 디테일을 챙기고
모의고사를 최대한 보면서
답안에 서술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익숙해 지는 것 이었어

다쓴펜

 
 
짧은 기간, 많은 공부할 양
내가 할 수있는 선택은 정직한 시간투자였고
최악의 컨디션에서도 답안을 다 쓸 정도로 준비하는게
내 목표였어,
 
시험장에 가면 각성상태가 되서 답안을 무아지경에서 쓰게될까?
시험장에서도 긴 이틀간의 시험일정을 다 집중하긴 어렵고
심지어 졸거나 자기까지 할까?
 
난 둘다 해당했어, 시간이 두시간 넘게 주어져도
무아지경에서 답을 쓰다보면 1시간이 남기도 하고
정말 각성해서 집중할거같지만
원가 시험을 보다가 꾸벅꾸벅 졸기도 했으니까
 
정직한 시간 투자는 
내가 집중력이 흐트려지고, 졸리기 까지한 순간에도
나를 합격할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줬어
 
그럼 동차 수험기간에는 쉬지도 말고 투자하란 소리야?
물론 쉴순있는데, 나는 하루도 1시간 이상 차이없이
오전 8시 전에 독서실가서 저녁 11시까지 공부했어
 
점심먹고 펜이나 펜리필 사러가서 리프레쉬하는정도,
힘들지만 마지막 결승무대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보자
 
그럼 5과목 동시합격하는 것은 꿈이아니야
부족한 나도 했었으니까!